도수치료 가능한 실비보험: 1세대부터 4세대까지의 변천사

실비보험은 병원비용의 일정 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특히, 도수치료에 관한 보험은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으며,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실비보험의 특징과 혜택을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세대 실비 실손보험

• 시점: ~ 2009.7월
• 특징: 초기의 실비보험은 기본적인 병원비용의 일부만을 보상하는 간단한 형태였습니다.
• 도수치료 관련: 도수치료에 대한 인식이 아직 확산되지 않았던 시기로, 보험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습니다.
  
• 설명: 이 시기에는 보험 시장이 초기 단계였으며, 기본적인 병원비용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한 보험상품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자가부담금이 없거나 적고 대부분 100% 보상하지만 갱신주기가 5년마다 이뤄지고 초기 보험 이탈자가 많고 이 시기의 보험을 구입하신 분들 중 병원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인상률이 300-400% 이 되는 곳이 있습니다. 회사 상품별 지급기준이 다릅니다.

2세대 실비 실손보험

• 시점: 2009.8월~2017.3월
• 특징: 보험의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다양한 질병과 치료에 대한 보상이 가능해졌습니다.
• 도수치료 관련: 도수치료의 중요성이 인정되면서, 일부 보험사에서 도수치료 비용의 일정 부분을 보상하는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 설명: 이 시기에는 보험 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질병과 치료에 대한 보상이 가능한 보험상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80-100세까지 보장하는 내용으로 보장한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단점으로는 급여/비급여 자기 부담률이 10% 정도 됩니다.

3세대 실비 실손보험

• 시점: 2017.4월~2021.6월
  
• 특징: 보험의 세분화가 이루어졌으며, 특정 질병이나 치료 방법에 따른 맞춤형 보험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 도수치료 관련: 도수치료 전용 보험 상품이 등장하였고, 보험금의 지급 범위와 금액이 확대되었습니다.
• 설명: 보험의 세분화가 진행되면서, 특정 질병이나 치료 방법에 따른 맞춤형 보험상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1,2 세대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많이 저렴해졌고 특약형 선택 가입이 가능해졌습니다. MRI, 비급여주사, 비급여증식치료, 도수치료 등 보상범위가 넓어집니다. 단점으로는 자기 부담률이 급여 10% 비급여 20% 선택특약 (입통원상관없이) 30%입니다.

4세대 실비 실손보험

• 시점: 2021.7월 ~ 현재
• 특징: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추가 옵션과 혜택이 도입되었습니다.
• 도수치료 관련: 도수치료를 받는 환자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금 지급의 기준이 더욱 세분화되고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장기간 도수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 특별한 보험 패키지도 마련되었습니다.
• 설명: 최근에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옵션과 혜택이 도입된 보험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3세대 보험료보다 더 저렴해지고 입통원 보장금액 확대등 보장내용이 넓어집니다. 단점으로는 병원을 안 가면 그만큼 저렴해지지만 청구를 많이 할수록 인상이 많이 됩니다. 자기 부담금/급여 20% 비급여 30% 인상되었습니다.

도수치료 가능한 실비보험은 시대와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보험 상품 중에서도 도수치료에 특화된 보험을 선택할 수 있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의 설명은 대략적인 추정에 기반한 것이므로, 구체적인 연도나 세부 사항은 각 보험사의 정책 및 역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치료비용이 상승하고 보험사의 다양한 실비 실손 보험상품이 출시되면서 보험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많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세대로 진화해 오며 사회적 경제적 변화와 함께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개인의 의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본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실비 실손보험의 특약사항 등 보험사에 문의해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비에 대해 인지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실비 실손 보험을 아직 준비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여러 보험회사의 계약사항을 잘 살펴보신 후 다가올 미래의 의료비부담을 위해 실비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