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장소의 필요성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순간들 중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장소는 각자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우리의 정서적 안정과 개인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때로는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힘이 됩니다. 때로는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하고, 하고 있는 일들이 잘 안풀리기도 하지만 온전히 릴렉스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쓴 에너지를 채워서 다시 부딪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아래 내용을 한 번 읽어봐 주세요.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공간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공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조용한 도서관의 한 켠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이에게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가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우리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도피처가 되어 주는 이 공간들은 마음의 여유를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는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 공간이 집, 그 중에서도 침실의 침대입니다. 눈을 감고 잠드는 그 순간에는 그 장소에 나만 존재하게 됩니다. 만약 집, 그 중에서도 잠을 자는 곳이 편안하지 않고 안정감을 주지 않는다면 삶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이 공간만큼은 나를 위해 존재했으면 합니다. 물론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당장 부모의 삶은 여러번 깨지게 되어있습니다. (┬┬﹏┬┬)

그리고 이제 저도 요즘에는 성당을 나가고 있지는 않지만 종교적인 장소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성당은 어쨌든 미사 시간에 맞춰서 가고 미사를 할 때는 또 같은 목적을 갖고 온 사람들이 또 많이 있고, 그 사람들과 같이 미사를 집전하는 신부님과 함께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것 그런 부분들이 이제 아까 말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요소들이긴 한데 조금 조금 이제 의미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감사 기도를 하러 간다면 너무 좋을 것 같고 근데 이제 고통을 없애달라는 부탁을 하거나 요청을 하는 기도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힘들고 지쳤을 때 그럴 때 찾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요즘에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가 절에 가서 절도 하고 소원을 가득 담은 초 만들기도 하고 그런 모습들도 그 공간이 주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가서 기운을 얻는 것 같습니다. 분명 종교적인 공간은 그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 성장의 터전

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장소는 개인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터전이 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고, 삶의 목표와 꿈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고, 창의력도 자극받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런 장소가 집 근처 도서관 입니다. 집 근처에 다행히 도서관이 있어서 마음먹으면 쉽게 다닐 수 있고,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끝까지 다 읽는 건 아니지만 부분부분 또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를 볼 수도 있고, 그리고 왠지 또 책을 읽는다는 행위가 내가 뭔가 좀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기본적으로 깔고 있다 보니까 조용하고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면서도 나에게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것인 것 같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도서관 최고!!)

비슷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또 도서관에 있다 보니까 또 심리적인 그러니까 소속감 또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게 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내가 내 스스로 좀 쉬는 느낌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그런 도서관 공간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소속감 여기서 비슷한 사람들과 비슷한 행위를 하고 있다는 거에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 소속감의 중요성

사회적 소속감도 우리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장소는 종종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우리에게 소속감을 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관계들은 우리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15년이 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회사라는 장소가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속감을 느낄 공간이 헬스장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크로스핏도 요즘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격렬한 운동은 아직 무서워요. +_+)

달리기가 많이 유행이기도 하니까 대체로 호흡을 맞추면서 달리기를 하는 러닝 크루 같은 것들도 그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안84의 행보가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네요?!!)

자연과의 교감

자연과의 교감 또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산책을 하거나, 숲속을 거닐거나, 해변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은 평온을 찾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자연과의 교감은 우리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요즘은 집 주변에 산책로가 생각보다 잘 되어 있습니다. 녹음이 우거지는 공원은 아닐지언정 언제든 내가 사색을 하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공간도 나에게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불행히도 저는 마지막 공간은 아직 셋팅하지 못했습니다. 좀 더 내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연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봐야 겠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장소는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우리에게 정서적 안정, 개인적 성장, 사회적 소속감, 자연과의 교감을 제공하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찾아, 삶의 질을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장소를 저에게도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한 결론

40대 남자들이 편안해 하는 장소 중에 자동차가 있었습니다. 종종 에피소드처럼 재밌게 각색해서 얘기하는 걸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따져보면 나만의 공간, 조용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점을 가진 곳입니다. 자동차 공간을 사랑하시는 많은 이 시대의 가장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 o(≧▽≦)o .｡.:*☆